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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인작가 단막극 8편 내달부터 순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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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CJ ENM의 신인 작가 지원사업 공모전 '오펜'(O'PEN)에 당선된 단막극 8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tvN은 공모전에 당선된 10개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오프닝'에서 다음 달 17일부터 단막극 8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당선작인 시리즈물 '오피스에서 뭐하쉐어?'(오피스에서 뭐하Share?), 'XX+XY' 2편은 앞서 공개됐다.
단막극 가운데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은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로 코로나19로 자가 격리된 남자가 지급 마감 기한이 하루도 채 남지 않은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탈출을 감행하는 내용의 코미디다. 김도현·류현경이 출연한다.
'저승라이더'는 죽음을 배달하는 남자와 죽음을 주문한 여자가 함께 죽음을 배달하는 내용으로, 삶에 대한 고찰을 담은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또 로맨틱 코미디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은 더빙감독과 성우가 서로의 목소리를 마음에 새겨가는 이야기를, '첫 눈길'은 죽이고 싶은 여자와 죽고 싶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밖에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아파트는 아름다워', '스톡 오브 하이스쿨', '바벨 신드롬'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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