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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美수도 워싱턴DC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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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미국 수도이자 세계 정치·외교의 심 무대인 워싱턴DC에 처음 등장합니다.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오는 10일, 워싱턴DC 내셔널 몰 안 야외공연장인 ‘내셔널 실번 시어터’에서 평화의 소녀상 환영식을 개최합니다.
환영식에는 워싱턴DC와 인근 버지니아·메릴랜드 주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한인 단체, 주의회 한인 의원 등이 참석합니다.
그러나 소녀상은 워싱턴DC 내 영구적인 설치 지역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임시 제막식 후 인근 모처에서 보관될 예정입니다.
건립추진위 이재수 사무총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회와 성당, 대학 등과 접촉했으나 워싱턴DC는 여러모로 상징적인 지역이어서 영구 설치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추진위는 그동안 백악관 주변 교회와 아메리칸 대학, 조지타운 인근 지역을 물색했으나, 일부 기관에서는 소녀상 설치를 정치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워싱턴DC에 소녀상이 영구 건립되면,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미시간 주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서게 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오는 10일, 워싱턴DC 내셔널 몰 안 야외공연장인 ‘내셔널 실번 시어터’에서 평화의 소녀상 환영식을 개최합니다.
환영식에는 워싱턴DC와 인근 버지니아·메릴랜드 주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한인 단체, 주의회 한인 의원 등이 참석합니다.
그러나 소녀상은 워싱턴DC 내 영구적인 설치 지역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임시 제막식 후 인근 모처에서 보관될 예정입니다.
건립추진위 이재수 사무총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회와 성당, 대학 등과 접촉했으나 워싱턴DC는 여러모로 상징적인 지역이어서 영구 설치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추진위는 그동안 백악관 주변 교회와 아메리칸 대학, 조지타운 인근 지역을 물색했으나, 일부 기관에서는 소녀상 설치를 정치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워싱턴DC에 소녀상이 영구 건립되면,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미시간 주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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