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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초 Dallas County 검사장 직에서 물러난 Susan Hawk 후임으로 판사 출신 Faith Johnson이 Greg Abbott 주지사에 의해 새 검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첫 흑인 여성 검사장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Johnson 판사는 검사 경력이 있는 현직 변호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Johnson 판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몹시 흥분되고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내 사람을 불러 들이기 위해 해고를 단행하기 보다 훌륭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직 검사들과 함께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검사장으로 봉직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Dallas County 검찰청에 대한 불신이 큰 사람들을 상대로 일을 해야 하는 검찰 업무 성격 상 사기가 중요하므로 검찰청의 저조한 사기 진작을 위한 검찰청 인화 전략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 취임식을 앞두고 있는 Johnson 신임 검사장의 임기는 새 검사장이 향후 2년 내 선거로 선출되지 않는다면 2018년 12월 31일까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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