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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 주의회, 2월 26일 ‘현대의 날’ 선포…주지사 “멋진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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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있는 주청사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왼쪽에서 두 번째) 등 현대자동차와 조지아주 관계자들이 ‘현대의 날(Hyundai Day)’ 선포를 기념하며 사진촬영하고 있다.
조지아 주의회가 2월 26일을 ‘현대의 날(Hyundai Day)’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어제(26일) 통과시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첫 해외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4분기에 공식 생산을 시작합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이날 주도(州都) 애틀랜타에 있는 주청사에서 ‘현대의 날’을 공표하고,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에게 결의안을 전달했습니다.
조지아 상·하원이 초당적으로 채택한 이 결의안에는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HMGMA를 설립해 지역사회에 전기차 공급망을 건설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치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현대차가 다양한 교육기관과 손잡고 지역민에게 전기차 생산 교육을 하고 있는 점도 성과로 제시됐습니다.
현대차는 HMGMA에서 현대·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를 연간 최대 30만대 생산할 계획이며, 17개 부품 공급업체도 함께 가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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