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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바그너 용병 받아들이자 폴란드 국경 수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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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가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그룹 용병들을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가 국경 수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벨라루스 정부가 바그너 그룹의 새로운 근거지를 마련해 주기로 한 데 따른 잠재적인 위협에 대처하고 늘어나는 불법 월경자들을 막기 위해 경찰 500명을 벨라루스 접경지로 보낼 예정입니다.
이들은 5천명의 국경수비대와 2천명의 군 병력과 함께 벨라루스 접경 지역을 지킬 예정입니다.
폴란드는 벨라루스가 2021년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사람들을 접경지로 실어 날라 이들의 월경을 부추기면서 고의로 이민자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그너 용병들에게 벨라루스로 갈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소속 동유럽 국가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야로슬라프 카친스키 폴란드 부총리는 최대 8천 명의 바그너 용병들이 벨라루스에 근거지를마련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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