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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연대 논의 본격화…현역 '이삭줍기'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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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이 총선 공천 심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각개약진하는 제3 지대 세력은 '연대 논의'에 본격 착수하려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제3 지대 연대 논의는 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 3명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낙연·이준석 전 대표 측 실무진과 접촉하며 세력 간 접점을 모색하기 위한 이른바 '비전 대화' 일정과 의제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이끄는 신당 '새로운 선택'도 모든 세력이 동의할 수 있는 최소 강령부터 마련하자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총선 일정을 고려하면 적어도 설 명절 전후엔 통합 신당을 띄우길 바라고 있지만, 현실적으론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창당도 하기 전에 합당부터 논의할 순 없다는 명분론부터, 통합 이후 주도권 다툼에 대비해 충분히 세부터 불려야 한다는 자강론까지, 세력마다 속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세질 거대 양당의 공천 잡음 역시 제3 지대 이합집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천장을 받지 못할 현역 의원들의 영입 경쟁이 본격화하면, 각자도생으로도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양당의 공천 정국이 본격화할수록, 제3 지대의 합종연횡 움직임은 더 바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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