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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사이비 종교단체 살인사건 한인 용의자들, 법정서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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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1-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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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미희, 이현지, 에릭현, 이준호, 이준현, 이가원.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미희, 이현지, 에릭현, 이준호, 이준현, 이가원.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큰 논란이 됐던  한인 종교단체 '그리스도의 군사들' 살인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한인 용의자 7명 전원이 어제(17)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어제 조지아주 귀텟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기소인부절차가 열렸습니다. 기소인부절차는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판사가 피고인들에게 검찰의 기소 혐의에 대해 인정하는지를 묻는 절차입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법정 출석을 포기한 채 무죄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 용의자 7명은 지난해 9월 로렌스빌의 자택에서 한국 국적자 31세 여성 조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가족 또는 친구 관계인 이들은 범죄단체 조직, 사체 은닉, 감금 등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자처한 이들은 로렌스빌의 이 모씨 가족 소유 자택에서 조씨를 감금한 채 몇 주간 음식을 주지 않고 폭행해 살해했다고 검찰은 주장했습니다


조씨는 영양실조로 사망했으며, 발견 당시 몸무게가 68파운드에 불과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기소인부절차가 끝났으나 정식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 대부분이 한국어로 되어 있어 통역 및 번역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현지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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