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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마이크 블룸버그(Mike Bloomberg)가 DFW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의료 산업에 초점을 맞춘 10개의 고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합니다.

북텍사스에서는 베일러 스캇 앤 화이트 헬스(Baylor Scott & White Health)와 공립 차터 스쿨 시스템인 업리프트 에듀케이션(Uplift Education)이 협력해 웨스트 달라스의 업리프트 하이츠 프렙(West Dallas의 Uplift Heights Preparatory)을 의료 중심 캠퍼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업리프트 하이츠 프렙는 무료 공립 차터 스쿨입니다. 

또한 그랜드 프레리에 있는 업리프트 그랜드 프렙(Uplift Grand Preparatory)에서도 건강 과학 커리큘럼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Baylor Scott & White)와 업리프트(Uplift)는 공동 성명에서 “혁신적인 프로그램은 차세대의 삶의 궤적을 바꿀 뿐만 아니라 우리가 봉사하는 가족과 이웃의 경제적 건강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기금에서 약 1천 4백6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의료 산업을 특화할 계획인 이들 고등학교는 새로운 진로를 통해 학생들이 외과 기술자, 방사선 기술자, 호흡 치료사와 같은 분야에서 훈련, 관련 자격증 등을 얻도록 합니다.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관련 분야에서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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