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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지난해 탈북민 196명 입국...엘리트·MZ 세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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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교관 등 엘리트 계층과 20대에서 30대에 해당하는 이른바 MZ 세대의 탈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많은 수의 엘리트 계층이 탈북했고 지난해 입국자의 절반 이상인 99명이 MZ 세대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또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196명으로 2021년과 2022년과 비교하면 3배 정도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부분 제3국에서 장기 체류 후에 입국했고 2020년부터 3년 동안 없었던 해상 탈북이 모두 2건이었다며 이는 식량난 등 북한의 내부 사정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조사에선 북한체제가 싫어서 탈북했다는 비율이 식량난을 이유로 탈북했다는 비율보다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북한 내 MZ 세대 사이에서 체제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의 정착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북한이 북·중 국경을 개방할 경우 국경을 통한 탈북자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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