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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North Tollway 서쪽의 Interstate 635 도로에서 6명의 사상자를 내고 뺑소니친 음주 운전자에 대한 경찰 추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와 사망 희생자들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용의자가 서른 두 살의 Jesus Chavarria-Vasquez라는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3시 30분경, Chavarria-Vasquez는 음주 상태에서 2013년산 검은색 픽업 트럭 Chevrolet Silverado에 열 두 살 난 아들을 태우고 가다 갓길에서 Toyota Rav4 차량의 타이어를 갈고 있던 남성 3명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후, Chavarria-Vasquez는 차와 아들을 버리고 도주해 아직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갓길에 있던 남성 3명이 사망하고 펑크 난 Toyota 차량 안에 있던 두 명의 다른 동승자와 용의자의 어린 아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스물 두 살의 Hieu Minh Doan과 스물 세 살의 Christopher Pham 그리고 스물 세 살의 David Nguyen으로 확인됐다고 Dallas County 검시소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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