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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확산 속, 백신 접종 거부자 거부하는 Dallas 의사들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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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북텍사스에서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거부자에 대한 진료를 거부하는 달라스 병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백신 접종 거부자를 환자로 받지 않으려는 병원들의 움직임은 한 소아과 의사가 시작한 관련 정책에 근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주인공은 달라스의Albert Karam이라는 소아과 의사로,백신 접종의 홍역 퇴치 효과를 수도 없이 직접 경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0년대 어린 시절, 홍역을 심하게 앓아 고생한 적 있는Karam 박사는 병원을 개업한1985년부터 백신 접종을 거부한 환자들에 대한 진료를 거부하는 방침을 세워 이를 실천해 왔습니다.
이는 백신 접종 거부 환자들이 너무 어려서 예방 접종 조차 할 수 없는 영아들에게 질병을 옮길 위험성을 우려한 판단에 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aram 박사의 이러한 홍역 퇴치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년 전, 전미 소아학회가 해당 정책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현재는Karam 박사처럼 백신 접종을 거부한 환자들을 받지 않으려는 달라스 의사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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