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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eto O`Rourke 전 연방 하원의원이 조만간 내년 대선 출마 관련 결단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해당 의원의 참모들이 대선 캠프 꾸리기를 이미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Beto O`Rourke 전 연방 하원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O`Rourke 전 의원의 참모들이 민주당 정치 전략 전문가들을 만나 전국 규모 대선 캠프에서 맡을 역할에 대해 정식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캠프 구성 준비는 O`Rourke 전 의원이 2020년 대선에 관련된 결심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O`Rourke 전 의원의 향후 거처 발표 형식과 관련해, 최근, 참모들은 O`Rourke 전 의원이 집회나 공식 행사에서 입장을 발표할 것인지 또는 온라인 소통 채널이나 TV 출연 등을 이용할 것인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그의 측근 전언에 의하면 O`Rourke 전의원은 내년 재선을 앞두고 있는 존 코닌 현 텍사스 연방상원의원과의 선거가 아닌 대선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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