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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on Guyger 고등학교의 40대 여교사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일이 드러나 체포됐습니다.  

마흔 여섯 살의 과학 교사인 Jeanna Wesson이라는 여성이, 2년 전, 열 일곱 살의 한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성적 내용의 사진과 동영상을 교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제 자수를 해 기소될 처지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남학생이 관련 사건에 대한 신고 의무가 있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털어 놓음에 따라 해당 여교사의 성범죄 행각이 발각됐습니다.

Wesson은 피해 남학생의 화학 교사였으며, 해당 학생이 졸업반일 때 성적인 내용의 문자 메시지와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얘기를 주고 받은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한편, Denton 교육구는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협조 의지를 밝히며, Wesson에 대해선 현재 휴직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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