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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강력 한파 닥친 DFW 지역, 주말경 한파 물러갈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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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늦은 강력 한파로 북텍사스의 오늘 새벽 기온이 20도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경 온화한 날씨를 회복하며 끝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북텍사스 전역의 날씨가 매우 심한 강추위에서 봄 기운을 오가는 급격한 변동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 오전, DFW 전 지역에 북풍을 동반한 때 늦은 강력한 한파가 몰아쳐 기온이 급감하더니 오늘 새벽 최저 기온은 2002년의 역대급 기록인 2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북풍이 시속 25마일 내외의 세기로 불어 닥친 어제 오전, 간간이 시속 35 마일의 돌풍까지 불면서 오후에 들어선 체감 기온이 20도 내외로 떨어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새벽엔 실제 기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졌고 체감 추위는 10도 아래를 보인 가운데, 오늘 하루, 가장 강력한 한파로 기록된 2002년때보다 더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편, 이번 강력 한파는 주 중반에 사라져 이번 주 목요일에 기온이 60도대로 오르고 금요일과 토요일엔 더 올라 70도대의 따듯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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