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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유권자, 장벽 건설에 48% 동률로 양분, 비상사태 발동권 행사엔 반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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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유권자들의 장벽 건설 여론이 찬반 양론으로 갈렸습니다.
그러나 장벽 건설 자금 조성을 위한 대통령의 비상사태 발동권 사용에 대해선 부정적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Quinnipiac 대학의 최근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Texas와 Mexico간 장벽 건설에 대한 Texas 유권자들의 찬반 입장이 48대 48대로 양분됐습니다.
찬성 여론에는 공화당 지지자의 87%가 장벽 건설을 지지함으로써 크게 영향을 미쳤고 반대 여론은 민주당 지지자 90%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무당층 유권자들의 경우, 51%의 유권자가 장벽 건설을 반대하고 47%가 Trump 대통령의 장벽 건설 관련 행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장벽 건설 여론이 양분된 것과 달리, Trump 대통령의 비상사태 발동권 행사에 대해선 60%의 Texas 유권자들이 반대를 표명했고, 52%의 유권자들은 불법 이주민들의 월경으로 국가 비상사태 발동이 필요하다고 여기진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52%의 또 다른 유권자들이 불법 이주민과 마약, 갱 조직원들의 월경을 미국인들의 생활 질서를 파괴하는 침입으로 규정한 Trump 대통령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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