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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Macloeds Pharmaceuticals의 고혈압약 발암물질 초과 검출로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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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6개월 사이 여러 제약회사들의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리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약업체 Macloeds Pharmaceuticals도 허용치를 초과한 발암 물질이 검출된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를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했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여러 제약회사들의 고혈압 치료제 리콜이 최근 6개월 사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고혈압 치료제는 NDEA로 알려진 성분으로 암을 유발하는 불순물이 FDA의 일일 섭취 권고량을 넘는 수준으로 함유돼 있어 문제가 됐습니다.
제약업체 Macloeds Pharmaceuticals도 NDEA의 허용치를 초과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습니다.
NDEA는 연방 암 연구소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해 놓은 성분이며, 일부 음식과 식수, 대기오염 그리고 산업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Macleods의 해당 치료제는 90정 기준의 병 제품으로 판매돼 왔으며, 유통기한이 2019년 7월까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발암 물질 검출로 리콜된 해당 제품을 고혈압 치료제로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대체 약제가 마련되기 전엔 당장 고혈압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으므로 기존 약을 계속 복용하며 대체 약으로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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