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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Mansfield 교육구의 한 중학생이 학교 관련 테러 협박 글을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한 일이 드러나 체포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Mansfield 교육구 발표에 따르면, Worley 중학교의 한 학생이 이번 주 월요일 밤 소셜 미디어에 학교를 겨냥한 테러 협박 글을 올린 사실이 다음 날 학교 당국에 알려졌습니다.

이에 학생 안전 문제를 우려한 학교 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해당 학생이 경찰에 체포된 뒤 교내에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경찰이 해당 학교 전체를 점검해 협박의 실체가 될 만한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해당 학생은 중범죄에 해당하는 테러 협박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Mansfield 교육구는 안내장을 통해 Worley 중학교 학생들의 무사 안전을 알려 학부모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사안인 학교 안전을 위협하는 협박과 관련해선 누구든 합당한 대가를 받게 될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녀들이 온라인 협박 글의 심각성을 잘 알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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