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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보호 위한 지붕 시공 관련법 발의한 텍사스 주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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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주 의원들이 피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붕 공사에 대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지붕 시공 관련법을 발의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Texas 주 의회의 일부 의원들이 불만과 피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붕 시공 폐해와 관련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공사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붕 시공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소비자 우선 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정책으로, 지붕 시공사들이 소액의 수수료를 내고 사업장 주소와 전화번호를 밝히며 사업 등록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또, 지붕 시공 업체들이 사업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엔 Texas에서 지붕 시공 허가를 받을 수 없도록 규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텍사스가 “반 규제 주”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화당의 Giovanni Capriglione 주 하원의원은 오래 전부터 텍사스에 필요했던 해당 법안이 이제서야 주목받게 됐다면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무책임한 시공사들의 행태로 힘들 게 번 돈을 모두 잃고 곤란한 처지에 내몰리는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본적인 법적 장치 마련에 주 정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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