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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 후 은닉한 패륜 범죄 저지른 Plano 남성, 종신형 선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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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하는 등 패륜범죄를 저지른 Plano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서른 살의 Kenneth Midgley라는 남성이, 올해 초, 부친 살인 혐의를 인정한 것에 이어, 지난 주, 최종 증인 심문 후에 종신형에 처해졌다고 Collin County 검찰이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월 13일, 용의자 Midgley가 Preston Road와 Legacy Drive 인근에 위치한 자택에서 당시 쉰 살이던 아버지 Kenneth Midgley를 살해한 후 시신을 방수포에 싸서 차고 냉장고 안에 숨긴 뒤 멕시코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범행은 이틀 뒤인 4월 15일에, 살해된 Midgley의 아내와 딸이 집을 비웠다가 돌아오면서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남편이 공항에 마중 나오지 않은 것을 이상히 여긴 어머니의 전화에 아들 Midgley는 아버지가 살아 있지 않으니 통화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검찰은 재판부에 아버지를 계획적으로 살해하고 죄를 뉘우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 용의자 Midgley가 지역 사회를 위협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한편 Midgley의 가족들도 자신들과 지역민들의 안전을 우려하며 그에 대한 엄벌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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