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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예산안의 발효로 비성직자 종교이민, 시범 투자이민, 외국인 의사 취업, 온라인 취업자격확인 E-Verify 프로그램이9월말까지 연장됐습니다.

이들 4가지 이민프로그램들은 지난 주말 서명발효된 연방예산안에 포함돼 현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30일까지 계속 시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성직자를 제외한 전도사, 성가대 지휘자 및 반주자, 교회행정 직원 등 비성직자들은 앞으로도 일반직 종교 이민으로 계속 영주권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투자이민 가운데 50만 달러를 간접투자하는 리저널 센터 프로그램도 앞으로 계속 시행돼 외국인 투자자 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 미국내 불법고용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취업자격을 확인하는 E-Verify도 역시 연장돼 고용주들이 계속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종업원의 합법 취업 자격을 조회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E-Verify 프로그램에는 1월 말 현재 고용주 82만여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3200만 건의 종업원 취업자격을 온라인으로 확인하려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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