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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Whitley 주 국무장관, 유권자 명단 공개 관련 공식 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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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선거 관리 책임자인 David Whitley 주 국무장관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수만 명의 비시민권 유권자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David Whitley 텍사스주 국무장관은 앞서, 9만 5000명의 비시민권 유권자 이름이 포함된 문제의 명단에 이미 귀화한 합법적 유권자들을 포함시킨 채 각 로컬 county 선거 사무국과 주 검찰에 해당 명단을 넘긴 일이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해당 명단 작성이 잘못됐으며, 이는 유권자를 억압하는 행위라는 주장에 근거한 소송들이 이어졌으나 지난 주, Whitley 주 국무장관은 해당 주장을 유권자의 투표 의지를 꺾기 위해 의도된 말일 뿐이라고 치부하며 당국은 유권자를 억압하는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Whitley 주 국무장관은, 이틀 전, 주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몇 년째 갱신되지 않은 운전면허 명단으로 부실 검증된 유권자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아울러,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불법 유권자를 가려내기 위한 면밀한 검증 작업을 하지 못한 것도 인정했습니다.
한편, Whitley 주 국무장관의 경솔한 공개와 실수 인정은, 지난 1월, 그가 Greg Abbott 주지사에 의해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뒤 현재 상원 3분의 2의 인준이 필요한 시점에 발생해 향후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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