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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살해한 Fort Worth 10대 소녀에 유죄 선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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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친구를 살해한 Fort Worth 10대 소녀에게 어제,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해, 친구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Fort Worth 십대 소녀가 어제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올해 열 네 살인 해당 소녀는 작년 5월, Fort Worth 남부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자택에서 피해자인 당시 열 네 살의 Nylah Lightfoot을 말다툼 중에 칼로 여러 차례 찔려 살해했습니다.
사건 당시, 피해 소녀는 가해 소녀의 집에서 하루 밤을 보내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Nylah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목과 가슴에 난 자상이 깊어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성년인 관계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가해 소녀는 내일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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