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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국세청, 올해 세금 환급금 작년에 비해 평균 8.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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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금 환급 신고 시작된 가운데, 텍사스 주민 등 수백 만 명의 미국인들이 예상보다 적은 세금 환급금에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연말정산 세금 환급금이 전년도에 비해 평균 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국세청(IRS)는 2018년도 국세 환급금 평균액이 전년 대비 170달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평균환급액은 1865달러로 이는 2018년 2035달러에 비해 8.4%가량 줄어든 액수입니다.
또한 세금 환급을 받은 전체 근로자 숫자도 1800만명에서 1600만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2017년 12월, Trump 대통령이 승인한 세금 감면법 Tax Cuts and Jobs Act에 따른 국세청의 원천공제 조견표 수정의 결과라고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세금 감면책 시행에 따라 봉급 생활자의 임금에 대한 원천공제액이 조세 부담을 줄이려는 새 세금 정책에 근거해 반영되면서 임금 액수가 더 많아진 탓에 세금 환급액이 줄거나 국세청에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세금 환급 신고를 한 많은 시민들이 국세청으로부터 돌려받을 액수가 예상과 달리 매우 적은 것을 알고 해당 사실로 인한 실망감을 Twitter를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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