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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세대 주택 건설 수요가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DFW 지역에서도 이같은 다세대 주택 건설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두 명 이상의 성인 세대가 포함된 확대 가족을 위한 다세대 주택 수요가 미 전역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북 텍사스에서도 이같은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DFW 지역 기반 부동산 개발사 Lennar Homes는 올해 Next Gen이라는 다세대 주거 스타일 주택 125채의 매매 거래 성사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주택 스타일은 거실과 방이 분리되고 모든 설비가 완벽하게 갖춰졌을 뿐만 아니라 성인 가족 구성원을 위한 개인 생활공간도 설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해당 주택은 기존의 독립된 생활 공간 개념인 “in-law suite”이 차고에 딸려 있는 것과 반대로,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한 지붕 아래 기거하면서 새 거주자가 독립된 생활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Pew Research Center가 작년 봄에 발표한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1명이 다세대 가구에서 살고 있으며, 이러한 수준은 1950년대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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