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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기업인들을 위한 텍사스 주요 4 도시 LGBT 상공회의소 연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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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소수자 기업인들을 위한 텍사스의 주요4개의 LGBT 상공회의소가 주 전체의 성소수자 소유 기업과 연합 기업을 대표하기 위해 연합하기로 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성소수자 기업인들을 위한 북텍사스와 Austin,Greater Houston , San Antonio의 LGBT 상공회의소는 새로운 텍사스 연합 LGBT 상공회의소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다음달 20일 주 의사당에서 지지의 날을 선포할 계획입니다.
이들의 움직임은 2017년 성소수자 차별법인, 일명 화장실 법에 대한 주 공화당의 시도에서 촉발됐습니다.
Austin LGBT 상공회의소의 ChaseKincannon 회장은 텍사스 LGBT 상공회의소는 모든 반-LGBT 법안으로 인한 경제 피해를 막고 이러한 법안이 주와 로컬 차원에서 법제화 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6년 텍사스 비즈니스 협회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화장실 법안은 주 전체에 85억 달러의 손해를 발생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화장실 법안은 제 85차 주회기 입법안에서 사라졌지만 재계 지도자들은 이러한 차별 법안들이 주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해악에 대해 시민과 의원들에게 계속 경고하고 있습니다.
앞서 애플은 최근 10억 달러 규모, 1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생길 오스틴 사옥 계획을 발표하며, 선정 이유로 다양성과 포괄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들 4개의 주요 텍사스 LGBT상공회의소의 연합은 1,000개 이상의 LGBT 소유 기업을 대표해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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