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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였던 고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한 조문 행사가 오늘 오후 12시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에 열렸습니다. 

이번 조문식는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유석찬 협의회장은 조문사를 통해 고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해온 인권운동가이자 평화 활동가였다며, 그로 인한 역사 바로 세우기 정신과 인권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조문식엔 유석찬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 오원성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 박명희 달라스 한인 회장 및 전직 달라스 한인회장단, 권민 달라스 출장소 영사 등과 동포 5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또한 조문식 후엔 위안부 관련 영화 귀향 –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상영이 달라스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한편 고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한 조문소는 금요일 정오까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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