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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주정부가 인신매매 퇴치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보조금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달라스와 Tarrant County도 일부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화요일, Greg Abbott 주지사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해 1800만 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승인,발표했습니다.

이에 달라스 County에는 23만여달러 그리고 Tarrant County에는 16만여달러가 지원돼 인신매매 퇴치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새 회기를 시작한 주 의회에선 그간 인신매매 퇴치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수백만 달러의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Abbott 주지사는 이미 일년 전에 인신매매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마련해 그 일환으로 가족보호국과 사법기관, 의료 기관 그리고 정신 보건 기관과 기타 비영리단체들로 구성된 아동 성적 인신매매 범죄 전담반을 운영해 왔습니다. 

로컬 기관들도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아동 보호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동 학대 사건 피해자 중 100여명을 안전한 환경과 보호, 그리고 자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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