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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증가세의 트랜스젠더 환자 수요에 적극 대처 요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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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텍사스에 거주하는 트랜스젠더의 의료 처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지역적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들어, DFW의 의료 기관을 찾아 호르몬 치료를 받는 트랜스젠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lington 소재 Planned Parenthood의 한 의료 관계자는 일주일이면 10명 안팎의 트렌스젠터 환자들이 성 전환 호르몬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을 정도로 해당 처치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2017년 봄, Planned Parenthood of Greater Texas가 트랜스젠더 환자들을 위한 건강보험 서비스를 확대해 Gender Affirming Hormone Therapy 항목을 포함시킨 후부터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호르몬 치료를 받는 트랜스젠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여전히 일부 트랜스젠더 환자들이 온라인 판매처에서 호르몬 치료제를 구입하거나 해외로 나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성 소수자라는 정체성이 밝혀짐에 따라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의료 관계자들은 더 많은 트랜스젠더 환자들이 의료 전문가의 안내 아래 안심하고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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