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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lower Mound의 한 전직 목사가 재직 당시인, 7년전 저지른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Flower Mound의 한 전직 목사가 재직 당시 어린이 여름 캠프에서 저지른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내일 관련 재판이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아동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12년 발생했으며, 올해 서른 다섯 살의 Matthew Tonne이라는 남성이 The Village Church에서 목사로 재직할 당시 참여한 Mount Lebanon 어린이 여름캠프에서 저지른 것으로 달라스 County 검찰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6년이 지난 작년 9월에 비로소 해당 사건이 신고돼 Cedar Hill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Matt Chandler 담임 목사가 성명을 통해 경찰 수사 사실을 공개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한편, Tonne은 수사 시작 두 달 전에 이미 다른 사유로 해당 교회의 목사직에서 물러났던 것으로 최근 해당 교회의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Tonne은 현재 2만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가운데 내일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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