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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의회에 최저 임금 인상 담은 법안 제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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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주 의회의 회기가 시작된 가운데, 한 민주당 출신의 주하원의원이 현재의 주 최저 임금을 두배 이상 인상하는 법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Fort Bend County House District 27의 Ron Reynolds 주하원 의원이 텍사스 주의회 새 회기에 현재의 최저 임금을 두배 이상 인상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House Bill 194로 명명된 해당 법안은 현재의 최저 임금인 7달러 25센트를 15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Reynolds의원은 텍사스의 최저 임금을 이같이 올리게 되면 열심히 일하는 텍사스인들의 경제력을 더 향상 시킬 것이며, 부유한 소수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경제를 만드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텍사스 주는 주당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연간 15,080달러를 받습니다.
그러나 Reynolds의원은 최저 임금이 이같이 오르면 연간 31,200달러가 되어 근로자들의 소득을 증가시켜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영향을 받은 사람들 중 89%가 20세 이상이고 56%는 여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미에서 텍사스를 포함한 총 15개 주는 지난 2009년 7월에 결정된 연방 최저 인금과 동일한 주 최저 임금을 갖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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