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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풍을 동반한 주말 한파 속에 홈리스들이 홈리스 서비스 기관 Our Calling과 15개의 로컬 보호소의 덕분으로 따뜻한 거처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강 한파가 찾아온 지난 토요일, 홈리스 서비스 기관 Our Calling이 로컬 보호소들과 연계해 야간 개방 운영을 하며 추운 거리에서 밤을 보내는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거처를 마련해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OurCalling은 보통 주간에만 운영되는 서비스 기관이지만 기온이 30도 아래로 급락한 지난 토요일에는 야간에도 문을 열어 24시간 운영했습니다. 

해당 기관은 한파 급습에 대비해 지난 주 내내 홈리스들에게 강추위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으며, 한파가 닥친 지난 토요일 당일에는 셔틀 버스를 운영해 홈리스들을 달라스의 15개 보호 시설들로 데려다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홈리스들을 위한 잠자리와 먹을 것을 제공할 수 있는 보호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단 한 명의 홈리스라도 혹한에 거리에서 밤을 보내지 않도록 했습니다. 

한편 지난 주 Dallas 시 정치인들은 한파가 예고된 지난 토요일 밤, 거리에서 밤을 지새는 노숙인들을 보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부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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