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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앓던 십대 소녀의 건강 지킴이 반려견, 총격 공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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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Hunt County에서 당뇨병을 앓는 십대 소녀의 건강을 지켜온 반려견이 총에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일요일 오전 Journey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누군가의 쏜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Journey는 네 살 된 golden retriever 종으로, Quinlan에 사는 열 다섯 살의 Hannah Westmoreland라는 소녀의 혈당 저하 상태를 냄새로 알아내는 특수 후각 훈련을 받아 Hannah의 곁에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에 특별한 반려견을 잃은 슬픔에 Hannah와 그 가족들이 힘들어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해당 총격 사건을 동물학대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Journey는 혼자 집 앞에 있는 연못에서 혼자 물놀이를 하다 누군가 겨냥한 총격에 부상을 입고 동물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결국 숨졌습니다.
한편, Journey를 치료한 담담 의사가 해당 반려견의 몸에서 빼낸 총알을 증거물로 보관하고 있는 가운데, Facebook에 해당 반려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메시지나 정보 또는 기부를 위한 Justice4Journey라는 페이지가 개설됐습니다.
아울러, Quinlan 지역 주민들은 Hannah가 새 반려견을 만날 수 있도록 만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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