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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지역 일간지 Dallas Morning News, 경영난 이유로 일부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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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적인 지역 일간지인 Dallas Morning News가 경영난을 이유로 어제, 어제 뉴스룸을 포함한 일부 업무 영역에 종사하는 수십 명의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재정 적자를 겪고 있는 Dallas Morning News가 어제 뉴스룸을 포함한 일부 업무 영역에 종사하는 수십 명의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해고 대상자들은 20명의 작가들과 편집자, 사진작가 그리고 뉴스룸의 보조 인력들로 총 43명이며, 이 같은 해고 규모는 The News가 소속된 모회사 A.H. Belo Corporation의 970여명의 총 고용 인력 중 약 4%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해당 언론사의 Grant Moise 회장은 이번 해고 조치에 대해 The News의 장기적인 부흥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동안 Dallas Morning News는 최근 광고 인쇄 수익이 일반 구독율 하락에 따른 발행 부수 소득보다 더 크게 하락하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해당 기업은 대안으로 디지털 구독 체계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켰습니다.
한편, 작년 4분기 재정 결과 보고를 앞둔 가운데, 해당 언론사의 지난 해 첫 9개월 동안 수익이 일년 전 보다 18.9% 하락한 1억 4000만여 달러에 그쳤으며, 적자 폭은 5백만여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백만여 달러의 순 적자 폭보다 두 배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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