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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다리,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 선수 초청 간증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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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 선수와 엄마 양정숙 집사 초청 간증집회가 지난 12월 21일 Irving 에 위치한 달라스 중앙연합 감리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집회는 달라스 지역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주최로 25일 북부중앙연합감리교회에 이어 두번째로 갖는 집회였습니다.
'로봇다리 세진이'로 알려진 김세진 선수는 한쪽 손과 두 다리가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를 갖고 태어나 보육원에 버려진 후 자랐습니다. 어머니 양정숙 집사는 보육원에서 봉사를 하던 중 김세진 군을 만나게 됐고, 세진군을 입양해, 집을 팔아 수술을 받도록 했습니다.
세진군이 어릴 적부터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주던 양정숙 집사의 양육으로, 세진군은 네살때부터 휠체어가 아닌 의족을 차고 걷는 연습을 하게 됐고, 9살 때는 5Km 마라톤 완주와 로키산맥을 등반하였으며, 마침내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거듭나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김세진군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수영마라톤 10K 최종 예선에 비장애인들과 겨루며 치열한 도전을 펼치기도 하였는데,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세진군의 꿈을 위해 헌신한 양 집사의 이번 간증을 통하여 많은 성도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세진군의 간증이 이어졌는데, 학교에서 친구과 선생님의 차별로 인해 중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통과하여 성균관대 스포츠 과학과에 15세 최연소로 입학을 하게 됐으며, 학업과 수영을 병행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세진군은 앞으로 IOC.에서 일하며 좀더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세진+ 양정숙 인터뷰)
한편 '로봇다리 세진이'의 간증집회는 1월 6일 2시 맥키니에 위치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마지막으로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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