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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까지 DFW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낮부터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DFW에 약한 강도의 폭풍을 동반한 한파의 급습으로 지난 밤에 비가 온 가운데, 오늘 낮에 기온이 오를 때까지 서북 지역 등 DFW 일부 지역에서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 밤, DFW에 내린 비는 빗줄기가 가늘어진 상태에서 Interstate 35 동쪽으로 확대됐다가 자정 무렵까지 소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이후, 오늘 새벽녘, DFW 서쪽에서 시작된 비가 동쪽으로 확대되면서 Bowie와 Gainesville 등의 서북 지역에서 눈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지역들에서 1,2인치의 눈이 내렸고 외곽 지역은 매우 이례적으로 3인치에 가까운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오전에는 비나 눈이 간간이 내리며 기온이 영하점을 웃돌아 우려되는 도로 결빙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한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이번 주말엔 기온이 50도와 60도대까지 오르는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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