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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avarro County에서 체포영장을 빌미로 한 전화 사기 사건이 다수 발생해 관계 당국이 주민들에게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Navarro County Sheriff`s Department는 어제, 해당 기관의 Brooks detective로 자처하는 누군가가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는 신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lmer Tanner Sheriff의 설명에 따르면, 사기 용의자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일정 금액을 즉시 송금하지 않으면 체포 영장이 발부돼 체포될 것이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해당 사법 당국은 이는 명백한 사기 행각이며 본 기관에는 Brooks라는 detective도 용의자가 사용한 전화번호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같은 전화 사기 행각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Navarro County Sheriff`s Department에서 시민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전화는 절대 하지 않으므로 의심스런 전화를 받게 되면 관련 기관에 전화해 확인하고 신고할 것도 조언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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