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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식품업체 Zeigler Meats, Red Hot 소시지 제품 만여 파운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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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가공식품업체 Zeigler Meats가 금속 이물질이 발견된 Red Hot 소시지 제품 만여 파운드를 리콜 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일요일, 리콜 소식을 알린 연방 농무부 발표에 따르면, Zeigler가 작년 11월 29일에 생산해 Texas 등 미 전역에 유통시킨 치킨과 돼지고기 소시지 제품 만 1000여파운드를 금속 이물질 오염을 우려해 리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체적인 리콜 대상 제품은 Zeigler의 전통적인 대표 제품인 24온스 용량의Great Taste Red Hots와 Great Taste Red Hots Extra이며, 두 품목 모두 유통기한이 올해 1월 24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제품들의 문제는 작년 12월 13일과 27일에 Zeigler에 접수된 소비자들의 불만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즉시, 소비자 불만 내용을 조사했고, 발견된 문제점을 바로 연방 식품검사국에 알렸습니다.
한편, 관계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문제의 제품들을 버리거나 판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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