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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가공 식품 업체 Jennie-O Turkey Store Sales가 살모넬라 식중독균 감염을 우려해 생 그라운드 칠면조 제품 16만파운드를 리콜 조치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Jennie-O Turkey Store Sales의 생 그라운드 칠면조 제품 16만파운드를 리콜 조치됐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해당 리콜 조치 사실을 밝힌 연방 농무부의 식품안전검사국 발표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들은 지난 10월 22일과 23일에 생산된 것으로, 연방 농무부 로고에 또는 포장 트레이 측면에 제조지 번호 “EST.P-579”가 표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제품들이 전국의 소매점으로 유통된 가운데, 현재, 38개 주와 Washington D.C.에서 216명의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식품안전검사국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그리고 Michigan 주 당국들이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 11월 중순에도 살모넬라 식중독 대량 감염 사태와 관련해 생 그라운드 칠면조 제품 리콜이 단행된 바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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