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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risco시에서 또다시 coyote 공격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한달 반사이 5건이나 일어나 시민들에게 특별한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새벽, Frisco에서 coyote 공격에 의한 부상 사고가 또 한 건 발생해 해당 경찰이 주민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coyote 공격 사건도 지난 10월 이후 발생한 4건의 사례들처럼 Granbury Drive와 Rogers Road 사이의 Eldorado Parkway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조깅을 하던 두 명의 여성이 coyote의 공격을 받았으며, 마침, 차를 타고 지나가다 피해 상황을 목격한 한 남성의 도움으로 피해 여성들이 coyote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피해 여성들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 받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Eldorado Parkway에선 지난달 조깅을 하다 coyote의 공격으로 한 여성이 목에 중상을 입었으며 9살 난 아이도 공격을 받고 경미한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지난 달, 한 마리의 coyote가 이 모든 피해 사례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해당 시 당국이 민간 동물 포획 전문가를 고용하고 시 동물 보호 인력들을 파견해 문제의 coyote 포획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같은 당국의 노력에도 잡히지 않고 어제 다시 시민 피해를 발생시킨 coyote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선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호루라기나 에어 혼 또는 페퍼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피해 사례 목격 시 즉시 신고할 것과 coyote 출현이 잦은 지역에선 작은 애완동물을 데리고 걷지 말 것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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