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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신고된 차량 절도건에서 시작된 최소 9건의 Dallas 일대 연쇄 무장 강도 사건들이 동일범들의 소행인 것으로 경찰이 추정하고 있습니다. 

총을 겨냥해 집을 털고 차를 빼앗는 이들 용의자들의 강도 행각은 주로 East Dallas와 Carrollton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Dallas 경찰이 집 주변과 드라이브 웨이에서 주민들에게 접근해 총을 겨냥하며 범행을 저지르는 2인조 복면 강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변 경계에 신경 쓸 것을 범행 발생 지역 주민들에게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찰의 안전 경고가 이어지는 이번 연쇄 강도 행각은 지난 주 Red Oak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사건을 시작으로 계속됐습니다.

해당 사건에서 도난 당한 Nissan Sentra 차량은 3건의 강도 범행에 사용된 뒤 버려졌으며, 이후, 경찰이 회수해 지문 감식 절차를 받고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번 연쇄 강도 사건 중에 총격 발생 신고가 한 건도 없었음에도 해당 차량에 총알 구멍이 나 있었으며, 차량 안에서 마리화나 냄새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도 용의자들은 해당 차량 이외에도 검은색 Cadilac과 금색 픽업 트럭을 훔쳐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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