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 목록

〔앵커〕

Arlington의 Globe Life Park가 새 프로 풋볼 리그 Extreme Football League의 Dallas 팀을 위한 홈 그라운드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Texas Rangers가 2020년 4월에 새 스타디움으로 이전하게 되면, 해당 팀의 홈 구장이었던 Arlington의 Globe Life Park가 새 프로 풋볼 리그 XFL의 Dallas 팀을 위한 홈 그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treme Football League라는 이름의 새 풋볼 리그 XFL은 전 프로레슬러 Vince McMahon이 2001년에 창단한 리그로 창단 당시, WWF 및 NBC와 파트너쉽을 맺고 시작했으나 한 시즌 이후로는 더 이상 운영이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운영 재개가 성사되어 2020년 2월 재 발족을 앞두게 됐습니다. 

해당 새 리그는 각 45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열 개의 풋볼팀들이 한 시즌 10회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포스트시즌의 두 번의 플레이 오프 경기와 챔피언쉽 경기를 통해 최종 승리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XFL 관계자들은 재 창단 후 활동할 팀들의 기반이 될 Dallas와 Arlington, LA 등 8개 도시와 홈 스타디움을 성명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또한 해당 리그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풋볼 경기의 진수를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