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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두 십대 자매, 150만달러의 종이접기 수익금 거둬…전세계 물 정화사업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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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텍사스의 두 십대 자매가 150만 달러의 종이접기 수익금 거둬 세계 물 정화사업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DFW의 두 십대 자매가 종이접기 장식물로 돈을 모아 지구촌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진행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른들도 나서기 어려운 공익 사업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두 주인공은 열 다섯 살의 Isabella와 열 두 살 된 동생 Katherine이라는 십대 소녀들입니다.
이전부터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두 자매는 Paper for Water라는 비영리단체를 위해 종이접기 장식물을 만들어 팔아 지난 7년간 총 150만 달러 정도의 돈을 모았으며, 이 돈으로 17개국의 170개 물 정화사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두 소녀가 최대 10시간에 걸쳐 만든 종이접기 장식물을 하나 사는 것은 나무 한 그루를 살리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써, 이처럼 의미가 깊은 해당 장식물을 팔아 거둔 모든 수익금은 Paper for Water 단체의 활동 지원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고 교육을 받음에 따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한 두 자매는 현재, 전세계 물 정화사업에 더 많은 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교내 Paper for Water 클럽 활동 개시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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