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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남부 지역에 위치한 국세청 IRS에 소포 하나가 배달된 후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경, 해당 IRS 기관의 우편물 취급실에 의심스런 물질이 들어 있는 소포가 배달된 후 개봉됐습니다. 

이후, 해당 소포 안에 흰색의 가루 물질이 들어 있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우편물 취급실의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고 경찰이 즉각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ustin-Travis County EMS 발표에 따르면, 이번 괴소포 사건과 관련해 2명의 여성이 가벼운 신체적 불편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한 이번 소포 사건과 관련해 현재, FBI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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