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임시 거주 아동 보호소, 이주민 아동 재소자 수 급증으로 영구 시설화 전망돼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임시 거주 시설로 시작한 텍사스 남부 사막지대의 불법 이주민 아동 보호소가 늘어나는 십대 재소자 수로 인해 영구 시설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Trump 행정부는 미-멕시코 국경에서 멀지 않은 텍사스 사막지대 한쪽에 불법 이주민 아동 3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보호소를 개소했습니다.
이후, 6개월도 안돼 해당 시설이 수천 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통제를 받으며 생활하는 거주 캠프 시설로 확대됨에 따라 영구적인 보호 시설로 정착해 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 현재, 해당 시설에 2300명이 넘는 중미 국가 아동들이 경비가 삼엄한 속에서 집단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중 1300여명은 지난 10월 말 이후 수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수용된 아이들이 재소자처럼 모두 똑같은 머리 모양에 연방 당국이 제공한 동일한 옷을 입고 천막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동할 땐 일렬로 줄을 서서 경비 인력의 보호 속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비영리 단체 UWDC, 참전 용사들을 위한 교통 기프트 카드 일부 제공 계획 밝혀..
- 18.11.28
-
- 다음글
- DFW 독감 발생율, 전년보다 3배 증가
- 18.11.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