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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tom 시당국, 스마트 수도계량기에 대한 민원 폭주로 외부 검증 실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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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Haltom 시당국이 주민들의 민원이 폭주하는 스마트 수도계량기에 대한 외부 검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Haltom 시는 올해 수도 계량기를 스마트형으로 새로 교체했으며 수도 계량기 검사와 요금 부과 업무도 외부업체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시가 수도 계량기를 교체한 이후부터 수도 요금이 전년보다 높게 나와 주택 소유자들의 불만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elanie Montgomery라는 주민은 스마트 수도 계량기로 교체한 후부터 시간 당 25갤런의 물을 사용한 것으로 기록되는 등 올해 수도 요금이 작년보다 3배 넘게 더 부과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해당 시는 새 수도 계량기 운영에 따른 주민들의 높은 불만 해소를 위해, 40개의 새 수도 계량기를 New Jersey의 공인된 실험 기관에 보내 점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도 요금 부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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