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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잘못 찾아 들어간 집에서 무고한 시민을 오인 총격해 사망케한 달라스 전 경관 Amber Guyger에 대한 대배심 심리가 어제 열렸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인총격을받고숨진Botham Jean 사망사건의가해자인 AmberGuyger 전Dallas 경찰관의살인죄기소여부를결정하기위한재판의일환인대배심증거심리가어제열렸습니다. 

Jean의 어머니 Allison Jean은 해당 대배심 심리를 하루 앞둔 지난 일요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의 정당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억울하게 사망한 아들의 부재를 안타까워했습니다. 

지난 9월 6일, Guyger는 Jean의 아파트를 자신의 집으로 잘못 알고 들어가 그를 침입자로 오인해 총격 살해한 뒤, 사흘 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후, Guyger에 대한 해직 요구가 강경하게 제기되면서 2주만인 9월 24일 Dallas 경찰국에서 해직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Guyger는 13시간이 넘게 근무를 한 뒤 귀가한 상황에서 다른 층 주차장에 내리는 바람에 Jean의 아파트를 자신의 집으로 착각하고 들어가 Jean을 침입자로 오인해 총을 발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Jean이 사망한 사건 당일 밤,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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