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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카운티의 내년도 주 하원 대표에 민주당을 포함한 7명의 새 인물들 입성하게 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중간선거의 결과로 Dallas 민주당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내년 Texas 주 하원에서 새 정치인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Dallas County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5명의 공화당 현직 후보들이 낙선했고 2명의 후보가 퇴임이나 영전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습니다. 

이에 5명의 민주당 당선인을 포함한 7명의 새 얼굴들이 전통적으로 공화당 아성이었고, 14명으로 그성된 Dallas 카운티 의회와 내년 1월 8일에 시작되는 주 의회에 진보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로 선출된 Dallas County의 주 하원의원들은 건강보험 접근성 강화와 Texas의 고질적 문제인 공립학교 재정 시스템 개선, 그리고 재산세 인상 저지 같은 진보 진영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민주당의 John Turner 하원 당선인 등 몇몇 정치인들은 이러한 진보적 문제를 중시하면서도 소속 지역구의 중도 보수적 성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위한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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