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남부연합 상징 모자로 자폐 학생을 모욕한 Lewisville 교육구에 사과요구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남부연합 상징 모자로 자폐 학생을 모욕한 Lewisville 교육구가 해당 학생의 부모로부터 사과를 요구받았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자폐증 자녀를 둔 북텍사스의 한 가족이 학교 코치들에 의해 남부연합 상징 모자를 쓰고 귀가한 아들의 모습에 분노해 교육 당국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Lewisville 교육구의 Special Olympics flag 풋볼팀에서 8년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스물 한 살 청년 Austen Mornes는 지난 주 목요일 밤, Lewisville 고등학교에서 풋볼 연습을 하던 중 남부연합 깃발이 꽂힌 모자를 쓰게 됐습니다.
해당 풋볼팀의 코치 중 한 명이 그에게 문제의 모자를 주었고, Mornes은 당시 해당 모자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Mornes은 해당 모자를 연습장에서 10분 정도 착용한 뒤 누군가의 지적에 벗었다가 집에 돌아올 때 다시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문제의 모자를 쓴 Mornes를 본 그의 어머니는 매우 분노했으며, 모자를 준 코치와 해당 교육구에 정식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Lewisville 교육구는 문제를 일으킨 풋볼 코치의 근무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동행선교회 회복센터 후원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열려..
- 18.11.21
-
- 다음글
- 연방 당국, E.coli 감염 우려 로메인 상추 섭취 전면 금지 경고
- 18.11.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