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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의 한 십대 소녀가 가족 간 다툼 중에 발사된 총에 머리에 찰과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0분경, Cottey Street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경찰에 신고한 주민의 가족과 여러 명의 젊은이들 사이에 말다툼이 일었고, 그 와중에 한 청년이 총을 꺼내 무리 지어 싸우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발사한 것이 열 다섯 살의 해당 소녀를 다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이 머리를 스치면서 의식을 잃은 피해 소녀는 병원에 이송된 뒤 깨어나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이 이번 사건을 가정 불화로 인한 사건으로 판단한 가운데, 아직 구금하지 않은 용의자에 대한 신상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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