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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한 Southwest 항공 여객기 비행 도중 엔진 폭발 사고 관련 청문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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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 발생한, Southwest 항공 여객기의 비행 도중 엔진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오늘 워싱턴에서 엔진 고장에 대한 심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한 새로운 증언과 엔진 설계에 대한 질문들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17일, 오전 10시 20분. New York을 출발해 Dallas Love Field 공항으로 향하던 Southwest 항공 여객기는 비행 도중 엔진이 폭발해 필라델피아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뉴멕시코주 출신의 Jennifer Riordan이란 여성이 사망했으며, Riordan은 사고 당시 창가에 앉아있다, 엔진 폭발로 창문이 깨져, 몸이 기체 밖으로 빨려나가며 심각한 부상을 입어 사망했습니다.
또한 Riordan의 사망은 2009년 이후 미 항공기에서 사고로 발생한 첫 죽음이었습니다.
오늘 워싱턴에서 열린 해당 비행기 사고와 관련된 청문회에서 당시 상황에 대한 새로운 증언과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과 프랑스의 Safran S.A.의 합작 기업인 CFM International이 만든 엔진 상의 팬 블레이드의 설계와 검사에 초점을 맞춰졌습니다.
당시 사고 원인으로 금속 피로로 인해 엔진의 팬 블레이드 하나가 분리됐고, 이것이 튀면서 Riordan의 좌석 창문을 깨뜨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사고후 NTSB는 CFM International사에게 강화된 수준으로 블레이드 검사를 자주 행할 것을 권장했으며 규제 당국은 이러한 변경을 의무화했습니다.
한편 오늘 청문회에선 CFM사 외에, 보잉과 연방항공청 관계자들도 엔진 하우징 설계에 대해 질문을 받았으며, 부품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는 해당 설계가 제대로 되었는지에 대한 집중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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